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65

[타이타닉 : Titanic] 시대를 뛰어넘는 로맨스 명작 영화 20세기 최고의 로맨스 명작 영화의 탄생 먼저 이 글을 읽고 있는 분 중에 과연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의문이 든다. 1998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 타이타닉 말이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잭 도슨 역)와 케이트 윈슬렛(로즈 부카더 역)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 이 영화는 세계 영화사에 다양한 기록을 남기며 20세기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무려 3시간이 넘는 194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1998년 당시 한국에서는 197만 명이라는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역대 세계 영화 흥행 순위는 3위를 기록한 영화이다. 또한 그 해 열린 제7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등 11개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마디로 누구나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봐야 할 영화인 것.. 2022. 7. 28.
배우 김래원의 모든 것을 보여준 영화 해바라기 배우 김래원이 출연한 한국형 누아르 영화 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폭력조직의 냉혹함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다소 비극적인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누아르 영화는 계속해서 제작되고 있다. 범죄와의 전쟁(2011), 신세계(2012), 내부자들(2015) 등과 같이 한국 누아르 영화도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개봉되었으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마 대한민국의 20대, 30대 초반 영화 마니아라면 지금 언급한 작품들은 한 번쯤 본 영화일 것이다. 그런데 이들 작품 말고도 배우 김래원이 누아르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관객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었다는 사실은 더욱 생소할 것이다. 이 영화의 제목은 바로 해바라기이다. 영화 해바라기는 2003년 MBC에서 방.. 2022. 7. 28.
[신라의 달밤 : Kick The Moon] 배우 차승원 코미디 영화의 진수 배우 차승원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영화 필자도 이 글을 쓰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영화 신라의 달밤이 전국 누적 관객 수 480만 명을 돌파했었던 영화라는 사실이다. 이 사실에 놀란 이유는 필자 또한 이 영화를 너무나 재미있게 보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전체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스타일이 B급 감성의 영화였기 때문이다. 본인은 이 영화를 고등학생 때 처음 보게 되었고, 장소는 영화관이 아닌 교실이었다. 기말고사가 끝난 후 담임 선생님의 배려 아닌 배려로 학교 근처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을 통해 반 친구들과 단체로 본 영화였다. 1990년대는 한국영화의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명한 배우와 작품들이 많았다. 사실 이 영화에 주연으로 등장한 차승원은 당시 영화계에서 큰 인지도를 쌓았던 배.. 2022. 7. 28.
조직폭력배와 여의사의 사랑을 그린 영화 약속 명품 주연과 조연이 만나 완성도를 높인 영화 영화 약속은 1998년 11월 14일 개봉한 영화로 장르는 로맨스 드라마이다. 남자 주인공은 박신양(공상두 역), 여자 주인공은 전도연(채희주 역)이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1998년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그 해 열린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바로 이 점에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이 등장한다.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영화라면, 수상의 영예를 앉은 배우는 누구일까? 그것은 바로 주인공 박신양이 연기한 공상두보다 나이가 많으면서 그를 마지막까지 깍듯하게 대하고 곁에서 보필한 정진영(엄기탁 역)이다. 이렇게 영화 약속은 두 주인공인 박신양, 전도연 외에도 정진영이라는 명품 조연 .. 2022. 7. 27.
인간의 본성을 이야기하는 영화 완벽한 타인 호화 출연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영화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가장 눈에 먼저 띄는 부분은 출연진으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유해진(태수 역), 조진웅(석호 역), 이서진(준모 역), 염정아(수현 역), 김지수(예진 역), 송하윤(세경 역), 윤경호(영배 역)가 모두 주연으로 출연했다. 사실 이 배우들은 한 명 한 명 모두가 넘치는 존재감을 지닌 배우들로, 어떠한 영화에서도 주인공을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들이다. 영화를 보기도 전에 내용이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서 비롯된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총 관객 수 529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이 정도 관객 수를 기록했다면 차기작이 나올 법했을 텐데, 이 영화 이후 이재규 감독의 영화는 더 이상 볼 수 없었.. 2022. 7. 27.
주윤발과 장국영의 영웅본색, 아시아 최고의 누아르 영화 한 시대를 풍미한 홍콩 누아르 영화의 탄생 영화 영웅본색은 누아르 장르 영화 중에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걸작 영화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영화 중 하나로 폼나는 액션과 함께 멋진 배우들의 비극적인 정서가 스며있는 연기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를 갖춘 영화이다. 아버지 세대부터 오늘날 30대, 40대 관객들에 이르기까지 과연 이 영화를 안 본 사람이 있을까? 이 영화는 1986년 8월 홍콩에서 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87년 5월 23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상영됐다. 개봉 당시 관객 수는 10만여 명이 채 되지 않았으나, 당시로서는 결코 적지 않은 관객수였다. 무엇보다 영화가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얻게 되며, 당시 유행하던 비디오테이프 대여점에서 장기간 동안 대여 1순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2022. 7. 26.
728x90